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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년 11월 21일 앙코르왓트- 경주 엑스포
 


소요예산 6백만 달러, 연 근무 인원 1만명.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11월 21일부터 1월 9일까지 50일 동안 시엠립에서 열린다.

야라 수오 공동사무국 부위원장은
“마치 전장에 있는 것 같이 일하고 있다”며 “지
난 몇주 동안 내린 폭우로 시설 건설이 지연되었다”고 최근 진척 상황을 설명했다.

개막일이 가까워지면서 본격적인 홍보도 시작된다.
기내 잡지나 인터넷을 통한 홍보는 이미 실시되고 있으며 앞으로
‘CNN 아시아’에 30초 단위 홍보성 광고가 186회나 잡혀있다.

2003년 경상북도 엑스포 홍보단의 미국 방문이 이번 양국 공동 문화엑스포의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로랜드 엉 주미 캄보디아대사가 엑스포에 관심을 갖고 캄보디아 정부에 보고서를 제출하고 경상북도 대표단의 캄보디아 방문을 요청하면서 양국의 본격적인 접촉이 이루어졌다.

몇 년간의 모임을 갖은 후 속안 부총리와 경상북도 이의근 도지사와 작년 10월 19일 한국이 400만 달러, 캄보디아가 200만 달러를 투자하는 합의서에 서명하였다.

50일간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 캄보디아는 1,600명, 한국은 300-500명의 예술인을 동원하여 매일 공연을 한다.


10헥타르 규모의 대지 위에 2개의 야외 무대, 한국과 캄보디아 문화동과 스포츠 행사장, 캄보디아와 한국 먹거리 장터가 세워진다.

전통 크메르 마을에서는 도자기 제조, 실크 짜기, 전통혼례 행사가 있다. 또한 소달구지 경주나 크메르 전통 격투기도 볼거리이다.

앙코르 유적군에 묘사된 코끼리와 말 퍼레이드가 재연되고 앙드레 김 특별 패션쇼와 같은 특별 이벤트도 있다.


엑스포 기간 도중 현재의 앙코르와트 주 출입문은 폐쇄되며 방문객들은 엑스포 안내소를 통해 앙코르와트에 입장한다.

입장권은 앙코르와트 입장권과 별도로 구입해야 하며 요금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외국인 20달러 한국인 9달러 캄보디아인 3달러 정도 가량 될 것으로 보인다. 그룹과 사전 구입시 할인 혜택이 있다.


엑스포는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개장된다. 야시장도 열린다. 야시장에서는 부스 사용료를 지급할 수 없는 일반 판매인들이 수수료 없이 판매할 수 있다고 한다.


게스트하우스나 호텔을 이용할 여력이 되지 않는 캄보디아인들을 위한 캠핑시설이 만들어진다.


최소 30만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앙코르-경주 세계문화엑스포에 20개국의 예술인이 참여한다.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11월 21일 4시 초청인사 외 1,00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막공연 ‘한국의 소리와 몸짓’을 시작으로 50일간의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개최국 교민들의 기대와 반응은 예상외로 무관심과 냉담하다.


최군완 시엠립 통신원에 따르면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대해 시엠립 교민들이 별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고 있으며 대구 경북을 연고지로 하는 여행사를 제외하고 어차피 성수기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관광업계에서도 엑스포를 크게 기대하는 분위기가 아니라고 말했다.


김문백 주캄보디아 한인회장 역시 준비위원회측이 별도로 한인회를 대상으로 홍보나 협조를 요청한 적이 없다고 말해 준비위원회측의 대교민 홍보가 수준이하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11 21, 2006 18:21 11 21, 2006 18:21